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승희)는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수)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농대는 아동복지시설 ‘삼성 휴먼 빌’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상당의 쌀·과일·각종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한농대는 그간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면서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겨 우리나라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 이하 한농대)와 한화그룹은 세계 꿀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Solar Beehive)을 한농대에 설치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은 한화그룹이 제작한 국내 최초 태양광 전력 활용 탄소 저감형 벌통이다. 태양광 모듈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벌통 내 온도, 습도, 물과 먹이 현황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한농대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에는 약 4만 마리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식물 수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생산된 꿀벌 생육 및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수 관련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농대와 한화그룹은 꿀벌 교육 및 연구에 관한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5월 11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 산업곤충전공 김혜경 교수는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을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농업 교육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